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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펼쳐

김선덕 기자 기자  2011.11.16 19: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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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 교직원들이 16일 추운 겨울을 앞두고 뜻 깊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목포대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과 더불어 가족의 정과 따스함을 함께 나누고자 목포대학교 총장, 교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에는 고석규 총장 등 목포대 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해 지역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18가구에 사랑의 연탄 4500장을 배달했다.

목포대 고석규 총장은 "올해 겨울은 여느 해보다 더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는 예보 때문에 이번 행사를 갖게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하는 대학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지난해 6월 교직원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매월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장애우 및 노인들의 돌봄, 김장나눔봉사, 재활용물품 바자회, 환경보호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