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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투자유치기업 인센티브 ‘팍팍’

전방 등 5개 기업에 16억 9200만원 보조금 지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11.11.16 17: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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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방 등 투자유치기업 5개사가 광주시로 부터 16억 9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투자유치 유관기관 대표 및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를 16일 개최하고 이 같이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보조금 지원을 결정한 5개 기업은 새롭게 광주에 사업장을 개설하거나 기존의 사업장을 증설하여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주식회사 전방과 고객센터 4개 기업이다.

특히, 전방은 일제시대 종연방직을 모체로 1953년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면방적사업의 선두기업으로 지난 5월 총 600여억원을 투자해 광주임동공장에 이어 평동에 현대화된 방적공장을 추가 건립하고 2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더케이손해보험, 메이드라인 등 고객센터 4개 기업은 최근 3년 이내에 기업당 50~60명씩 총 22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은 외지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우리시로 투자한 기업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기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조금 지원을 통해 유망기업의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