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2011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왕중왕전'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평소 학업에 열중하면서 방과 후 틈틈이 실력을 다져온 순수 아마츄어 학생들의 축구잔치로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며 스포츠용품 전문메이커인 르꼬끄 데상트코리아(주)후원으로 올해 목포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남․여, 초․중․고교 등 6개 부문별 예선전을 거쳐 올라 온 1위팀 끼리 경기를 펼치는데 지금까지 단일종목으로는 최다규모인 68개팀의 선수, 학부모, 교사등 총 2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서울(6), 경기(2), 충남(6), 충북(5), 강원(5), 제주(5), 경남(6), 경북(5) 전남(4), 전북(3), 부산(4), 대구(2), 울산(3), 인천(3), 대전(4), 광주(5)팀이 참가하며 경기시간은 초등부 남자가 전후반 15분, 중고등부는 20분씩이며, 여자 초등부는 전후반 각각 10분, 여자 중고등부는 15분씩 뛰게 된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대회 성공개최와 목포를 방문하는 전국의 선수단들에게 숙박, 교통, 관광 등 각종 편의대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대회 첫날 오전 11시에 펼쳐지는 개막전 경기를 스포츠전문채널 SBS-ESPN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한다고 밝히면서 시민여러분과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 날 행사에 공식후원사인 데상트코리아(주)에서는 축구공 300개와 기념 T셔츠 300점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