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아토피예방프로그램 운영 '호응'

[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허남석 군수)은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26일까지 관내 중앙초등학교에 아토피질환을 가지고 있는 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2시에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아토피천식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질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환경, 식품, 치료법, 부모의 역할 등 실질적인 정보와 아토피 로숀 만들기 등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토피는 평생관리 한다는 심정으로 화학물질은 되도록 줄이고, 친환경 안전 먹거리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면역력을 높여주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자는 아토피와 식이요법에 대한 강의로 조대식품영양학과 박평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들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아토피․천식환자는 무엇보다 적정한 치료와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지역사회 요구도가 높은 아토피천식 예방과 관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