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은 16일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함께 유네스코(UNESCO) 지정 세계문화유산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유적 일대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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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유적 일대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추가 설치했다. |
지난달 24일 아시아나항공은 KOICA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프로그램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KOICA 글로벌 CSR 프로그램은 KOICA와 민간부문이 파트너십을 구축해 개발도상국 무상원조 사업을 서로 분담해 수행하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취항지 중 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 중심으로 펼쳐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기증된 태양광 가로등은 총 18대로 각 1대는 백열전구(150w기준)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연간 CO2배출량 240kg 감소 효과가 기대되고 이는 소나무 86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 상반기에 17개를 추가 설치해 업계를 대표하는 녹색기업의 역할을 지속 수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