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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유적 밝힌 아시아나 친환경 가로등

KOICA와 글로벌 CSR 프로그램 약정 체결

전훈식 기자 기자  2011.11.16 14: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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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은 16일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함께 유네스코(UNESCO) 지정 세계문화유산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유적 일대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유적 일대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추가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세계문화유산 및 관광객 보호를 위해 16개 태양광가로등을 설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지난달 24일 아시아나항공은 KOICA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프로그램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KOICA 글로벌 CSR 프로그램은 KOICA와 민간부문이 파트너십을 구축해 개발도상국 무상원조 사업을 서로 분담해 수행하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취항지 중 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 중심으로 펼쳐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기증된 태양광 가로등은 총 18대로 각 1대는 백열전구(150w기준)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연간 CO2배출량 240kg 감소 효과가 기대되고 이는 소나무 86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 상반기에 17개를 추가 설치해 업계를 대표하는 녹색기업의 역할을 지속 수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