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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바이오하우징연구사업단 교과부 장관상

저탄소 그린 결합재 원천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진행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1.16 12: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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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 바이오하우징연구사업단(단장 송진규, 사진)은 저탄소 그린 결합재의 원천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통해 ‘2011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술협력 부문 최우수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으며, 바이오하우징연구사업단은 ‘저탄소 그린 결합재’ 원천기술개발에 의한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기술지도, 산학연 공동연구 등을 통해 연구성과의 활용․확산 촉진 및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협력 행사인 ‘2011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탄소 그린 결합재’란 제조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고로슬래그 등 산업부산물을 완전히 재활용 하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친건강․다기능 콘크리트 결합재이다.

이 기술은 다수의 국내외 해외우수저널(SCI)에 게재됐으며, 등록특허 보유 및 수상을 통해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10월에는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가 동아에스텍㈜과 함께 이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자본금 80억원 규모의 자회사 그린멘트㈜를 설립하기도 했다.

바이오하우징연구사업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 지역거점연구단육성사업으로 산․관․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바이오하우징 분야 원천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연구사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