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와 성균관대가 지난 15일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삼성 탤런트 프로그램 운영(S/W Samsung Talent Program)’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산업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 탤런트 프로그램’을 국내 14개 대학과 체결해 전기·전자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분야에 특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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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성균관대는 15일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삼성 탤런트 프로그램 운영(S/W Samsung Talent Program)’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현수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왼쪽)과, 길영준 삼성전자 산학협력센터장 전무(오른쪽). |
본 프로그램은 학부와 대학원을 통합해 5년제 ‘학·석사 연계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실무 프로젝트 참여, 인턴십 등을 통해 실질적인 소프트웨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2학년 2학기에 삼성전자 채용전형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한 학생은 삼성전자의 취업이 보장되며, 3년간 삼성전자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에 한양대에 S/W학과를 신설했고, 5월에는 서울대에 S/W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S/W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