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소녀시대에 이어 원더걸스까지 컴백하면서 가요계는 ‘걸그룹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시크릿, 브라운아이드걸스, 시스타까지 대중이 사랑하는 걸그룹이 거의 모두 활동을 하고 있어 11월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그룹은 미각그룹으로 불리는 소녀시대.
지난 12일 MBC 음악중심에서 소녀시대는 아찔한 핫팬츠에 중세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레이스와 반짝이는 메이크업, 레이스 장갑 등을 매치해 더욱 그녀들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각기 다른 매력의 9명의 소녀들은 자신과 잘 어울리는 다른 디테일의 의상을 아름답게 소화하였다.
평소 ‘The Boys’ 무대에서 보여주던 여전사룩이나 매니시룩과는 다른 모습에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푸른빛이 도는 비슷한 디자인의 팬츠에 통일감 있는 가죽 부츠는 ‘역시 소녀시대는 핫팬츠가 진리’라는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거의 모든 무대에서 착용하고 있는 블랙 부츠는 그녀들의 화려한 군무를 더욱 통일감 있게, 그리고 섹시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하였다.
원더걸스도 이에 질세라 그들의 각선미를 뽐냈다.
도트 무늬의 하의 실종 시스루룩을 선보이는 원더걸스는 같은 컬러로 통일감을 중시한 의상을 선택하여 타이틀곡 ‘be my baby’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G.N.O’에서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소희의 아찔한 스타킹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또 다른 걸그룹, 시크릿은 타이틀곡 ‘사랑은 move’로 화려하고 섹시한 댄스와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적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크릿의 이번 의상 컨셉은 호피무늬 원피스와 핫팬츠, 시스루룩 등 아찔한 의상이 주를 이룬다. 다른 걸그룹과 마찬가지로 아찔한 하의 실종룩을 선보이며 ‘건강한 각선미’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하는 걸그룹 각선미 전쟁, 그들의 선의의 경쟁에 주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