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동제약이 최근 발사르탄(varsartan) 성분의 혈압강하제 ‘브이반 정’과 ‘브이반 플러스정’을 발매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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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출시한 ARB계열 고혈압약 '브이반 정'. |
임상 결과 발사르탄 제제는 혈관 수축, 세포 증식, 나트륨과 수분의 저류 및 활성산소 생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심부전 및 신장 보호, 당뇨에도 효과가 있어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합병을 가진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광동제약은 이번 ‘브이반 정’과 ‘브이반 플러스정’ 출시로 지난해 기준 7000억원 규모의 ARB계열 고혈압약 시장 적극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고령인구 증가로 고혈압 환자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높은 약효와 저렴한 비용의 ‘브이반’이 이들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