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마트 성수점은 오는 16일 환경부로부터‘대한민국 제1호 녹색매장’ 인증을 받는다.
16일 오후 3시 이마트 성수점에서 진행될 이날 인증식에는 유영숙 환경부 장관, 진수희 의원과 ㈜이마트 최병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 인증 녹색매장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수점은 비닐쇼핑백 없는 시범점포, 에너지 절감과 녹색제품 판매 및 에코로봇 등 환경 친화적인 시설 설치 등의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증 받으며 이날 인증 받는 15개 유통 매장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
이마트는 이날 성수점외에도 고잔, 산본 , 연수점이 함께 공식 인증을 받아, 업계 최다의 녹색매장을 지정 받게 됐다.
이날 성수점에서는 현판 제막과 함께 지난 9월 오픈 한 공병환불센터와 녹색상품 판매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환경 친화적인 시설 설치 및 상품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 최병렬대표는 “2010년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를 전점으로 확대하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확산된 것 처럼 친환경을 위한 모두의 동참이 중요하다”며“이마트는 2008년부터 시행한 친환경 정책에 따라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