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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기본료 1000원 내린다

경쟁력 있는 선택형 요금제 빠른 시일내 선보일 예정

유재준 기자 기자  2011.11.16 09: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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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U+가 통신료 인하 방안을 내놨다.

LGU+(부회장 이상철)가 서민 물가안정 및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월 기본료를 1000원을 인하하고 12월1일부터는 문자 50건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LGU+는 지난 9월 2, 3G를 이용하는 LGU+ 전체 가입자들에게 보편적 요금 혜택을 골고루 제공하기 위해 기본료 인하를 비롯한 이동통신 요금인하를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월 기본료 1000원 인하를 시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11월 이용자의 경우 일할 과금을 적용하고 12월 이후부터는 월 기본료 1000원이 인하되도록 했다.

LGU+는 월 기본료 인하 및 문자 50건 무료 제공으로 연간 1824억원, 1인당 연 2만2560원의 요금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본료 1000원 인하와 무료 문자 50건 제공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괄 반영, 고객이 편리하게 요금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LGU+는 노년층, 청각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이 부담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버 스마트폰 요금제와 청각 장애인용 스마트폰 요금제도 오는 20일부터 새롭게 출시한다.

실버 스마트폰 요금제는 기본료 1만5000원에 음성 60분, 영상 30분은 물론 문자 80건, 데이터 100MB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청각 장애인용 스마트폰 요금제는 복지영상 플러스와 복지영상 프리미엄 등 2종류가 있으며 복지영상 플러스는 기본료 3만4000원에 영상 100분, 문자 300건 데이터 1GB를, 복지영상 프리미엄은 기본료 5만4000원에 영상 200분, 문자 500건, 데이터는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복지영상 플러스와 복지영상 프리미엄은 매월 각각 1만3000원, 2만1000원의 슈퍼세이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LGU+는 통화패턴에 맞춰 음성, 문자, 데이터를 자유롭게 골라 사용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선택형 요금제도 빠른 시일내 선보여 가계통신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