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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모닝케어’ 리뉴얼…알코올 분해효과↑

일본산 주성분 국내산으로 대체…기존제품 대비 우수한 효과 입증

조민경 기자 기자  2011.11.15 18: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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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이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모닝케어’는 일본산이었던 주성분(Glumate, GMT)을 특허 출원한 국내산 미배아 대두 발효 추출액(Rice Soybean Extract, RSE)으로 대체하고 함량을 3200mg으로 두 배 늘린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 출시된 '모닝케어'.
미배아 대두 발효 추출액은 원료인 미배아 및 대두를 효모균으로 발효한 액체 물질로, 체내 알코올 대사작용을 활성화시켜 알코올 분해 효과를 나타낸다.

더불어 밀크시슬 추출 분말 함유로 간세포 파괴 시 동반되는 혈중 효소(GOT, GPT) 수치 증가를 억제해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을 억제해준다. 여기에 유산균 발효 다시마 추출물까지 새롭게 첨가돼 숙취해소음료의 기능성을 높였다.

‘모닝케어’는 주성분 외에도 과라나, 갈근, 상엽, 오리나무, 울금 등 기타 성분 함량 역시 두 배로 높였다. 또 벌꿀, 자일리톨, 말티톨 등 Non-Sugar 성분을 강화했으며 백봉령, 진피, 감초 등 약초 추출물 함유량을 높여 진한 맛을 더했다.

동아제약이 서울대 의과대학교에 의뢰해 글루메이트(GMT)를 주성분으로 한 기존 ‘모닝케어’와 리뉴얼 ‘모닝케어’ 비교 평가 및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리뉴얼 제품이 기존 제품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의 빠른 감소 효과와 숙취 증상 개선의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모닝케어’ 리뉴얼 출시와 동시에 배우 박해일과 김선아가 출연하는 ‘굿바이 알코올’이라는 콘셉트의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