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업회사법인 참맛식품(대표 최동화)이 전남 여수 돌산도에 김치공장을 짓는다.
참맛식품 측은 1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청과 여수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은 참맛식품이 여수 돌산도 우두리 3617㎡ 부지에 37억원을 투자해 김치가공 공장을 설립하고, 여수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돕기로 했다.
회사 측은 배추와 갓김치, 고들빼기김치 등 제품을 다양화하고, 고품질 김치를 생산해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수지역 특산물인 갓김치 제조 부문은 특화한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여수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