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국가산단 대림산업 석유화학부 임직원(공장장 김형근) 등 200여명이 최근 화양면 서촌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마을을 방문해 노후 가옥수리 10세대, 목욕봉사 45명, 농촌일손돕기, 중고컴퓨터 기증 7대 등 각 분야별로 팀을 나누어 농촌 일손을 도왔다.
봉사활동에는 대림산업 본부에 근무하는 인사상무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냉장고와 TV 각 1대를 서촌경로당에 기증했다.
이와 함께 연로하신 주민들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목욕봉사, 점심식사 봉사, 위문잔치 등을 병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3차례에 걸친 사전 답사를 실시, 가옥 상태를 일일이 점검하는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세심함을 보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