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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경찰, 특수강도 신고자 포상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1.15 13: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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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박병동)는 15일 특수강도사건 피의자를 신고 검거케 한 시민에게 감사장 및 범죄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포상을 받은 이 모씨(52.남)는 지난 13일 새벽 1시경 나주시 이창동 소재 모 식당 2층에서 귀금속 등을 강취한 피의자를 대문에서 발견, 피의자가 도망가지 못하도록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 검거에 협조했다.

당시 피의자는 식당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하가던 피해자 B씨(여)를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2시간여동안 피해자를 감금한 채 귀금속과 현금 등을 빼앗아 도주하던 길이었다.

나주경찰은 이 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범죄신고 보상금 3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피의자 김 모씨(43.남)는 특수강도, 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