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재)대한문화유산연구센터(원장 이영철), (재)전남문화재연구원(원장 정태연)과 공동으로 오는 18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광양만권의 마한․백제 취락 재조명'이란 주제의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국립광주박물관이 전시한 기획특별전 '남도문화전Ⅱ-光陽-'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전남 동부지역인 광양만권에서 삶을 영위했던 고대인들의 문화적 특징을 밝혀보고자 마련됐다.
발표회는 기조강연과 3개의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광양만 지역의 고고학’(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으로 광양만 일원에서 발굴조사된 최근까지의 다양한 고고학적 성과를 집대성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
주제 발표는 ‘광양만 일원의 원형계.방형계 주거지, 경남 서부지역 3~5세기 취락’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후 종합토론 순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