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자원봉사센터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1년도 전국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상근인원, 운영비, 사업비 규모 등 인프라 구축과 자원봉사자 수, 연간 활동 실적, 교육 실적 등 운영 관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 자원봉사센터는 2001년 7월 문을 연 후 남구지역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과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프로그램 개발 및 조직.홍보.훈련.지원.조정 등 역할을 위탁 수행해왔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공동체 의식 증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남구 관계자는 “봉사는 단순한 삶이 아닌 올바른 인생을 사는 길이며 어려운 이에게 베푸는 봉사는 천사에게 베푸는 것과 같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남구 지역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10일부터 11월25일까지 전국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230개를 대상으로 인프라구축, 자원봉사자 운영관리, 역량강화 지침 이행, 우수프로그램 심사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