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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MB 국회 방문, 한미 FTA처리 중요한 분기점”

최봉석 기자 기자  2011.11.15 11: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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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방문과 관련, 15일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서 한미 FTA처리에 대한 중요한 분기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오후 3시에 이명박 대통령이 민의의 전당이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방문해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국회의장과 양당 교섭단체대표들과 나누기로 예정돼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소통시켜서 대립과 갈등을 녹여 내여 민의를 수렴하는 용광로가 바로 국회”라면서 “소통과 정책협조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대통령께 중요한 정치적 일정과 전통에 한걸음을 내딛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통령의 국회 방문을 계기로 국민만을 위하는 대통령과 국회의 공조가 성큼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점에서, 바로 이것은 국민의 대표와의 대화요, 소통의 상징”이라면서 “대타협을 위해 국민과 국익을 위한 한미 FTA 결실을 조속히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