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팬택계열에 대한 워크아웃(채권은행공동관리)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날 본점에서 열린 펜택 및 펜택앤큐리텔 제1차 채권은행자율협의회에서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포함한 10개 채권은행이 참석했으며 채권은행 전체의 동의로 워크아웃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채권은행자율협의회 구성 및 운영', '채권행사유예대상 채권범위 및 유예기간 결정', '자산부채실사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 평가'에 관한 안건이 의결됐다.
한편 채권금융기관은 채권행사유예기간인 최장 3개월 내에 외부전문기관의 실사 등을 거쳐 경영정상화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