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지역고객센터협의회 주최로 지난 11일 오후 6시에 농성동 메리어트웨딩홀 2층 컨벤션홀에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이종열 고객센터협의회장, 광주지역 고객센터 상담사, 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빛고을 고객센터 한마음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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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고객센터협의회는 지난 11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빛고을 고객센터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2번째로 SKT 2센터, 애니카서비스 LGU+, KT광주사업단, 시청 등 지역 52개 고객센터 재직자들이 참석해 유공업체 및 유공자 표장, 만찬 및 네트워킹, 센터별 장기자랑, 초청공연 등을 통해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고객센터 한마음페스티벌’ 1부에서는 시상식과 축사 등 공식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많은 여성인력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서비스탑(주), 브로드밴드광주CS(주), 애니카자동차손해사정서비스(주)가 유공업체로, KT모바일 고객센터 심선경 등 우수 상담사 7명에 대해서도 광주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센터별 장기자랑,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한마당 축제가 열렸고, 초대 가수로 전 GOD멤버였던 가수 김태우가 초청돼 행사 열기를 더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신한생명보험(주)과 300석 규모의 고객센터 설치 MOU를 체결하는 등 고객센터 유치에 매진해, 민선5기 들어 1021석을 유치하는 등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총 41개사 8266석의 고객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민선5기 일자리창출 역점시책으로 고객센터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 고객센터 전용건물 건립, 상담인력 양성산업 등 고객센터 입주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재직 상담사를 위한 보육지원, 문화시설·병원 등 이용 혜택을 줄 수 있는 복지카드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고객센터 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금번 행사를 발전시켜 고객센터 상담사 사기진작 체육대회, 센터장 등이 참여하는 고객센터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