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을 받으면서 이 같은 현상이 지방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도에도 수익형 부동산 공급이 잇따라 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수이형 부동산의 공급이 없었던 터라 임대수익을 노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현재 제주 부동산시장에는 개발호재가 적지 않다. 먼저 지난 12일 제주도가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서 세계 명소로 급부상함에따라 국내외 인지도가 높아져 관광객 증가 등의 막대한 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 중인 영어교육 도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헬스케어타운 조성 등의 호재가 풍부하다.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가 추진 중인 6대 핵심 프로젝트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장기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더 오래 만끽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을 비롯한 부동산시장의 전망이 아주 밝다.
이와 관련 상가114 장경철 이사는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비행거리 2시간 이내에 서울, 베이징, 상하이, 도쿄 등 인구 1000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갈 수 있어 입지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2015년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완성되면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대만 등지의 아시아 지역 유학생들도 몰려들 것으로 기대돼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의 전망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