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사장 김종훈)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어떻게 짓고, 고쳐야 하나?’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발표는 건국대학교 건축학부의 권오정 교수가 ‘소규모장애인복지시설의 형태 및 물리적 거주환경특성연구’를 통해 미국의 소규모장애인복지시설의 사례를 발표하고,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백은령 교수가 ‘사회복지관점에서 본 소규모장애인복지시설 환경개선 방향 연구’를 통해 건축과 사회복지의 접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따뜻한 동행은 한미글로벌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인 기부로 자본금을 조성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난 2010년 3월에 설립 이후 2011년 10월까지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규모복지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개보수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행사에는 따뜻한 동행의 김종훈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차흥봉 회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연배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