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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난 슈퍼맨 같은 이봉원을 꿈꾼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11.14 14: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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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그우먼 박미선이 가끔은 슈퍼맨 같은 남편을 꿈꾸고 있음을 고백했다.
 
SBS 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남편 이봉원과 함께 MC를 맡고 있는 박미선은 최근 부부관계 전문가와 함께 이혼위기 부부들의 생활모습이 담긴 VCR을 보며 토크를 하는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MC 박미선은 이혼위기 남편들이 슈퍼맨 복장을 입고 아내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는 “정말 부럽다. 나도 가끔은 슈퍼맨 같은 남편을 꿈꾸고 있다.”고 고백하며 옆에 있는 이봉원을 주시했다.

이어 박미선은 “나를 위해 슈퍼맨복장을 입어준다면 발마사지까지 해줄 수 있다.”라고 말하자 별반응이 없던 이봉원은 “나는 발마사지가 싫다.” 라고 받아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MC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19년 결혼생활에 대한 수많은 폭로들이 오고간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오는 18일 금요일 밤 12시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