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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 박미선은 이혼위기 남편들이 슈퍼맨 복장을 입고 아내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는 “정말 부럽다. 나도 가끔은 슈퍼맨 같은 남편을 꿈꾸고 있다.”고 고백하며 옆에 있는 이봉원을 주시했다.
이어 박미선은 “나를 위해 슈퍼맨복장을 입어준다면 발마사지까지 해줄 수 있다.”라고 말하자 별반응이 없던 이봉원은 “나는 발마사지가 싫다.” 라고 받아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MC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19년 결혼생활에 대한 수많은 폭로들이 오고간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오는 18일 금요일 밤 12시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