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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公, 주택신용보증기금 리스크관리방안 도입

보증관련 리스크 계량화, 안정성 제고 효과

김관식 기자 기자  2011.11.14 14: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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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4일 주택신용보증기금의 종합리스크관리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증과 관련한 리스크를 계량화와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증공급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도입된 리스크관리 기법은 신용·시장·금리·유동성·운영 리스크 등으로 구분해 리스크량을 유형별로 수치화해 측정할 수 있다. 또한 가용자본 대비 총 리스크량을 예상할 수 있어 선제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기존의 운용배수, 유가증권 등에 대해 개별적이고 단편적으로 이뤄졌던 방식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효율적인 리스크관리로 기금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보증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