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C&R(대표 이동주)은 지난 9일 현대해상 강서사옥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2011 현대 C&R 행복한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98년 경일산업개발로 설립돼 2009년 현재의 사명으로 새롭게 출발한 현대 C&R은 현대해상 계열사로 콜센터 운영, 빌딩종합관리, 교육지원 등을 제공하는 종합 아웃소싱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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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C&R은 지난 9일 '사랑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액 기부했다. |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약 1만 여점의 물품이 기증됐으며,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동일 규모 행사 중 최대 약 800만원의 판매고를 거두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랑 나눔장터’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여성 가방 코너로 누구나 알 수 있는 루이비통, 샤넬, MCM 등 명품들이 전시돼 지역 주민 여성들에게 큰 인기가 있었다. 가방 코너에서는 물품이 품절되는 현상이 일어나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 그 다음 인기 품목으로 화장품·액세서리 코너에서 핸드로션, 바디로션, 머리띠, 머플러 등이 차지해 수익금에 큰 보탬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C&R 직원들은 직접 판매 봉사자로 나서 기증된 물품을 판매했으며, 행사 수익금은 남은 물품과 함께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아름다운가게’에 전액 기부했다.
이날 행복한 나눔장터 일일판매원으로 활동한 현대C&R 이동주 대표는 “이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행복한 참여와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지역사랑, 가족사랑에도 앞장서는 선진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사적으로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소외된 이웃을 돌아봄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C&R은 오는 24일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이웃들의 행복하고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