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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호, 혁신과 통합 목포 지역위원장 선출

윤시현 기자 기자  2011.11.14 13: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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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호 혁신과 통합 목포 위원장
[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지역 혁신과 통합 위원장에 배종호 전 KBS뉴욕특파원이 추대됐다.

이해찬과 문재인 등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혁신과 통합은 지난 11일 전남 혁신과 통합 준비 위원회 준비모임을 갖고 배종호 전 KBS뉴욕특파원을 목포지역 위원장에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목포지역 위원장으로 인준된 배종호 전 KBS뉴욕특파원은 “내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민주당이 기득권을 버리고 대통합을 통해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혁신 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 야권 대통합을 통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목포에서 혁신과 통합 바람을 일으키자”고 말했다.

전남 혁신과 통합 준비 위원회는 오는 18일 순천에서 대규모 발족식을 갖고 야권 혁신과 통합을 위한 공식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재인 이사장 등 혁신과 통합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민주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호남지역에서부터 혁신과 통합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혁신과 통합은 “시민이 주도하는 혁신의 바람으로 새로운 정치를 연다”는 케치프레이즈로 혁신을 바라는 세력을 규합해 기득권체제에 맞서 기존의 정치질서를 바꾼다는 목표로 출범한 범야권통합을 위한 추진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