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1일부터 아부다비-몰디브공화국(이하 몰디브)의 수도 말레(Malé)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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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몰디브 수도 말레 노선 운항을 시작한 에티하드항공은 해당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
지난 1일, 몰디브 말레국제공항에 첫 착륙한 에티하드항공 EY278편은 물대포 행사로 첫 취항을 기념했다. 뿐만 아니라 첫 항공기로 몰디브에 도착한 승객 146명은 몰디브 현지인들의 전통 악기 ‘보두 베루’ 공연으로 환대를 받기도 했다.
에티하드항공 제임스 호건 CEO는 “몰디브 신규 취항으로 휴양객들을 위해 중요한 노선을 운항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신규 취항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과 몰디브의 보다 견고한 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몰디브는 총 인구 30만명의 현지인이 거주하는 200여개의 섬과 리조트가 위치한 97개의 섬을 포함해 약 12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환상의 천연 산호 군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