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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인기’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1.14 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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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와 인포데이터(대표 황대영)가 일자리 제공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고학력 미취업 청년들에게 컴퓨터 전문기술과 실전업무 등을 교육하고, 중소업체와 상호 협력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지난 7월부터 (주)인포데이터에 근무하면서 '개인정보보호' 보안교육 및 '직무향상 과정교육' 등을 통해 직업능력 향상에 힘을 쏟아 왔다.

또한, 정규직으로 채용되기 위한 예비과정인 직무능력향상과정을 전원 수료하고, 개인정보보호사 자격증도 취득하여 지난달 17일부터는 광주통합 전산센터에서 시범적으로 모집 운영하는 인턴으로서 오는 12월까지 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실전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실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체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자리미스매치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