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 기자 2011.11.14 09:51:22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이 연최고 30%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상품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LG∙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SK텔레콤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명칭은 ‘대신 ELS 1650호, 1651호, 1652호, 1653호’이다. 판매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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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ELS1651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상품은 두 기초자산 지수 중 하나라도 만기까지 최초기준지수의 130%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4.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130%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시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30.0%의 수익을 제공한다.
대신ELS1652호는 삼성전자∙SK텔레콤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상품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이면 연 8.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중가를 포함, 최초기준가격의 80%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25.5%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653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이다. 이 상품은 두 기초자산 지수 모두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55%이상이면 연 11.76%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두 기초자산 지수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만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이상이면 최대 36회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11월 17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 1650호 50억원, ELS 1651호 50억원, ELS 1652호 50억원, ELS 1653호 50억원, 총 20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대신증권 김두환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