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샵이 운영하는 고객참여형 쇼핑몰 ‘디토’는 오는 24일 실시하는 ‘여성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클래스’에 참여할 여성 고객 20명을 모집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여성운전자가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섰지만 운전실력에 관계없이 많은 여성들이 자동차를 어려워한다. 도로를 달리다 갑자기 차가 멈추거나 접촉사고가 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해결하기 보다는 당황하는 여성 운전자들이 대부분이다.
‘디토’는 이러한 갑작스런 상황에 여성운전자 스스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정비 업체와 자동차보험 전문가를 초빙해 자동차 정비 및 사고 대처방법을 교육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만큼 맞춤형 설명과 현장 실습중심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정비 교육을 받고, 자신의 자동차로 직접 정비 실습을 해 볼 수 있으며 전문가에게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자동차보험 전문가가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활용해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려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5만원 상당의 ‘하니웰 블랙 박스’를 설치해주고 사용방법도 설명해준다.
자가 차량을 보유한 25세 이상의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디토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