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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진 광주은행장과 임원들이 소호명가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 ||
[프라임경제]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14일은 백화점 정기 휴무일) 롯데백화점광주점 지하1층과 지상2층 매장에서 '2011 KJB광주은행 소호명가 판매 기획전'을 개장해 운영한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광주은행의 소호명가 기획전에는 식품류와 생활용품 등 총 18개 소호명가의 150여 가지 상품이 판매 전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소호명가 기획전에는 도강요(강진청자), 터전(황토이불), 리안(천연세제), 행복한공예방(한지공예품)과 같은 생활용품 제조업체들을 비롯해 청계영농(광양생밤), 미실란(유기농 발아현미), 옥당바이오(모싯잎 송편), 영백갯벌오가닉소금(갯벌소금), 산소식품(콩나물추출음료), 용우상사(영광굴비), 완도바다식품(해조국수), 청경수산(대나무고등어), 전라도백서방김치(돌산갓김치), 세미네츄럴(쥐취포), 에이치씨바이오텍(함초제품), 호정식품(창평쌀엿), 현대영농조합법인(양파즙), 청림농원(버섯) 등 지역대표 식품업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소호명가(所湖名家)는 호남에 소재하는 명가(名家)라는 뜻으로 광주전남에 소재하거나 지역출신 중소기업이 운영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전통성을 기초로 탁월한 영업력을 보이는 명가고객을 발굴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은행의 토탈금융서비스로, 현재 320여개 업체가 선정된 상태이다.
한편, 광주은행 임직원들도 이번 특별판매전에서 '전직원 구매 참여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롯데백화점광주점과 공동으로 별도의 기부금을 조성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쓰기로 했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이강기 부부장은 “이번 소호명가 특별판매 기획전은 기업, 금융, 유통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공동체 행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께서도 물품 구입에 동참하시어 지역경제활성화와 나눔 실천에 많이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