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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테크페어 학생발명품 '눈길'

14~15일 용지관...학생들의 아이디어 작품 전시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1.13 20: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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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 연구활동의 현주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남대학교 테크페어 2011’이 오는 14~15일 이틀간 용지관 1층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16개 대표 센터, 연구소, 사업단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작품들과 취업보장형 기업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연구성과를 한 데 모은 ‘랩페어’에는 차세대휴대폰인터페이스연구센터를 비롯해 로봇연구소,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 배수출연구사업단 등 전남대를 대표하는 주요 연구진이 참여해 산업체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설립기념식과 함께 자회사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돼 행사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역량강화프로그램 성과 전시회’ 장에는 ‘로고와 심볼을 이용한 병원종사자 유니폼 디자인’, ‘사용주기에 따라 변하는 멀티형 보행기’, ‘기능성 싱크대 거름망’ 등 학생들이 산학프로젝트, 창업경진대회, 발명아이디어대회 등을 통해 선보인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전남대와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전자, LG이노텍, 하이닉스반도체, LG디스플레이 지원센터도 부스를 설치해 기업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며, 최근 임용된 산학취업전담교수들의 상담 코너도 마련된다.

행사 둘째날인 15일 오후에는 ‘2011 산학연구인의 밤’ 행사를 열어 올해 기술사업화 실적이 우수한 교원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 그리고 학생산학프로젝트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수 총장은 “이번 행사가 대학, 산업체 및 지자체 관계자에게는 ‘소통의 창구’로,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학생들에게는 ‘정보의 창구’로 활용되길 희망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