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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최신식시설 단장

150평규모의 신관건물 드디어 문을 열다

나광운 기자 기자  2011.11.13 12: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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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늘어나는 노인성질환 및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쾌적하고 안락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이 지난 10일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유선호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은 2005년 68인 정원으로 개원하였는데,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인해 의료복지시설 침실정원 4인 이하로 변경해야함에 따라 침실정원 4인을 초과하는 침실은 4인 이하로 변경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해 12월 착공, 올해 9월에 완공하여 최신식 생활시설 및 의료기기를 갖춘 노인요양시설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새로 증축된 요양원은 총 사업비 5억7천9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490㎡의 2층 건물로 1층은 침실 5개, 2층 침실 1개, 다목적실 등을 갖춰 당초 입소정원 68명에서 85명으로 늘어났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안락한 노후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