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방축도와 1사1촌 자매결연

"이손 평생 놓지 않을게요"= 국민연금공단 전광우 이사장(가운데)이 방축도 마을사람들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국민연금공단이 도시와 어촌의 교류 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국민연금공단은 11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와 ‘어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식에는 국민연금임직원, 군산시수협조합장, 마을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국민연금공단은 마을회관에 TV 및 냉장고 16대를 기증했다. 또한 마을 등산로 정비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공단직원 및 가족의 여가 활용 시 일손돕기 및 어촌체험 등을 진행해 방축도에 활력을 주고, 또한 수산물 출하시기와 명절 등에 맞춰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방축도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