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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중견기업용 스토리지 솔루션 발표

비즈니스 확장 및 데이터 폭증, 효율적 대응 가능

유재준 기자 기자  2011.11.11 15: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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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넷앱이 ‘중견기업을 위한 신규 전략 및 솔루션’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프라임경제] 한국넷앱(대표이사 김백수)이 11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중견기업을 위한 신규 전략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넷앱 다스 라지 수석디렉터는 “새로운 제품 출시는 무엇보다 중견 기업들이 서비스 시장에서 성장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현재는 기술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단계로 파트너사들이 기회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번 새로운 제품은 넷앱의 입지를 더욱 튼튼히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는 증가하는 비즈니스에 대응하고 적은 리소스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중견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강력한 새로운 플랫폼인 넷앱® FAS2000 엔트리 제품군을 선보이는 자리로 구성됐다.

한국넷앱 기술기원 본부 총관 이종혁 이사는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중견 기업을 위해서다. 중견 기업은 대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을 이야기하는 것이다”며 “중견 기업이라해도 IT를 요구하는 것은 대기업과 다르지 않다. 다만 예산이 충분하지 않아 정해진 용량에 맞춰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성장에 있어서 제약이 너무 많이 있기에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서 낮은 가격으로 기업들의 리콰이어먼트를 충족 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중견 기업들은 IT 인프라를 통합하고 기존 리소스 활용을 극대화하며 비용 절감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 가상화를 도입하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레거시 버전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경제적이고 견고한 성장의 발판을 위해서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데이터가 계속해서 폭증하면서 IT 인프라는 향후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항이 됐다.

이에 따라 넷앱은 새로운 넷앱® FAS2000 엔트리 제품군을 통해 향상된 가치, 단순성, 확장성을 제공해 고객이 처음부터 올바르게 시작하고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현명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넷앱의 최신 제품인 FAS2240은 보다 유연하고 강력한 성능을 지원하며, ‘넷앱 온커맨드 시스템 매니저 2.0’을 통해 스토리지 시스템을 보다 쉽게 설치하고 단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여의도성모병원의 정보지원팀 이성식 팀장은 “성모병원은 3년 전부터 PACS 백업 시스템을 넷앱으로 구축해 성공적으로 활용해 왔다. 이번 가상화 프로젝트에서도 넷앱 스토리지를 활용해 구축함으로써 가상화 진행 시 비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분인 스토리지의 비용을 절감, 데스크탑 가상화 프로젝트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며 “넷앱은 SAN 및 NAS를 하나의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가상 환경에서 특히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VMware 환경에 최적화 돼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넷앱 김백수 사장은 “중견 기업은 비즈니스 수요의 증가와 더 적은 리소스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필요성으로 인해 고유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넷앱은 고객이 어쩔 수 없이 경제성과 ‘정말 좋은’ 기술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추가된 이번 엔트리 레벨 솔루션은 성장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패키징한 솔루션으로 넷앱은 고객의 성공과 비즈니스 및 업무 중요도의 변동에 따라 확장하고 적응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