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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100명, 아이폰4S 개통

전국 3000여개 공식 매장 및 플라자 예약 가입자 대상 개통 시작

유재준 기자 기자  2011.11.11 15: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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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3GS 출시 첫날 개통자인 방송인 손정민씨(왼쪽 네번째), 아이폰4 1호 개통자 신현진씨(왼쪽 첫번째), 그리고 이날 아이폰4S를 첫 개통한 김명기씨(왼쪽 두번째) 등 역대 아이폰 최초 개통자들이 깜짝 등장해 kt 표현명사장(왼쪽 세번째)과 함께 아이폰4S 국내출시를 축하했다.
[프라임경제] KT기 아이폰4S 출시와 함께 예약가입자 100명을 초청, 론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KT(회장 이석채)에 따르면, 11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올레 아이폰4S 런칭 페스티벌을 열고, 전국 3000여개 공식 매장과 플라자에서 사전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아이폰4S 개통을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선착순 1만명 우선개통그룹 및 1차수 예약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을 초청, 현장에서 아이폰4S를 개통하고 벨킨사의 전용케이스와 충전팩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KT는 지난 2009년 11월 국내에 아이폰을 선보여 스마트폰 대중화를 앞당긴 리더답게, 출시 당시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던 아이폰3GS와 아이폰4 론칭 사진전을 올레스퀘어 내외부에서 진행했다.

또 아이폰3GS 출시 첫날 개통자인 방송인 손정민씨, 아이폰 4 1호 개통자 신현진씨, 그리고 이날 아이폰4S를 첫 개통한 김명기씨 등 역대 아이폰 최초 개통자들이 깜짝 등장해 kt 표현명사장과 함께 올레 아이폰의 사용 소감을 나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줄을 서 아이폰4S 개통자가 된 대학생 김명기(22세·남, 서울시)씨는 “KT 3G의 데이터속도가 CCC를 통해 훨씬 더 빨라진 것을 느껴 KT의 아이폰4S를 선택했다”며 “아이폰4S의 아이클라우드와 포토스트리밍 기능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김명기씨는 아이폰4S 개통의 기쁨과 함께 7~80만원 상당의 벨킨사의 아이폰4S 액세서리 종합세트를 선물 받았다.

지난 2년간 아이폰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온 경험을 토대로, KT는 18만개 AP, 9만5000 곳이 넘는 올레 와이파이존, CCC가 적용된 우수한 네트워크, ‘뭉치면 올레’ 등의 경제적인 요금제와 아이폰 전문상담 등 아이폰4S에 최적화된 KT만의 우수한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대한민국의 아이폰 출시 역사를 보여주는 이곳 올레스퀘어에서 역대 아이폰 최초 개통 고객분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KT는 300만 아이폰 고객과 함께 하는 선도 사업자로서 오랜 기간에 걸쳐 네트워크와 요금제, 서비스 등 아이폰4S 출시 관련 만반의 준비를 한 만큼, 아이폰4S 고객들에게 최고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정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최효종의 ‘올레 아이폰의 7가지 특권’ 관련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음료를 즐기며 아이폰4S를 직접 체험해보고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자유로운 축제분위기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