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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트렌드 3분기 사상최대 실적…영업익 59.6%↑

정금철 기자 기자  2011.11.11 11: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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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 김문환)는 엠케이트렌드는 11일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1599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3분기 누적 대비 매출액은 14.7%, 영업이익은 59.6% 증가한 수치며 순이익은 114억원으로 59.7% 늘었다.

브랜드별로 보면 전체 매출액 중 TBJ가 605억원, 버커루가 660억원, 앤듀가 326억원, NBA가 8억원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의류업종의 특성상 계절적 요인에 의한 비수기라는 점과 신규브랜드 NBA의 론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을 감안할 경우 상당 폭의 신장을 거둔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주력 브랜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신규 론칭한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인 'NBA'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NBA 론칭 시 올해 17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했지만, 현재까지 모두 29개 매장을 열어 이미 초과했고, 이는 올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캐주얼 패션 전문기업으로 현재 TBJ, 버커루, 앤듀와 신규 론칭한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인 NBA를 포함, 4개의 브랜드를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