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의 상징 건물인 1동 전면부(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가 33년만에 전면 개보수로 쾌적한 진료환경을 갖추게 된다.
지난해 전체 병실(5층에서 12층까지) 개보수공사에 이어 전면부 공사가 완료되면 명실공히 1동 전체가 최첨단.친환경 그린병원의 새모습으로 탈바꿈된다.
이번 1동 전면부 개보수 공사는 2011년 11월 12일 시작하여 내년 9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전면부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매점 이설을 시작으로 진행될 개보수공사는 우선 1층에서 3층까지 전면부 확장.증축공사가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1층 로비 및 원무과, 2층 외래진료실, 3층 중앙수술실 및 외과계중환자실 등의 리모델링 공사가 내년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1층 로비공간은 지금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기존에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내원객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여겨지며, 또한 지역민의 전시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층 외래진료실은 한층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뀔 것이며, 진료실의 재배치를 통해 내원객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여겨진다. 3층 중앙수술실은 환자중심의 공간배치를 통해 최적의 수술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개보수공사로 인한 소음․진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환자 및 방문객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