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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해 전남 보성군수, 지방자치발전공로 대상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1.11 10: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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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위원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정종해 보성군수(우측).
[프라임경제] 정종해 전남 보성군수가 지난 10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한국인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양순)로부터 2011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종해 군수는 명품 보성녹차 생산을 위해 군수품질인증제와 차생산 이력제, 국제유기인증 획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차 산업 및 차 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한국차박물관을 지난해 개관하여 30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녹차수도로서의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고 있는 점도 크게 부각됐다.

특히 녹차소비 촉진을 위한 녹차음식과 보성산 발효차․녹차 신소재 개발 등 연관 산업과 보성녹차를 농업과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6차 산업 육성을 통해 보성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녹차의 품질개량과 유통과정 개선 등으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녹차산업 활성화에 노력해 오고 있으며, 천상의 풍광을 자랑하는 차밭과 보성녹차대축제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로 관광 보성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정종해 군수는 “대상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과 함께 녹차산업 발전은 물론, 문화와 관광․교육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변화하는 풍요로운 녹색의 땅 희망찬 보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