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건설은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에 수재민 돕기 성금 200만바트(한화 약 7400만원)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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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태국에 수재민 돕기 성금 한화 약 7400만원을 지원했다. |
이에 지난 9일 방콕 소재 엔코빌딩에서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 주최로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으며, 태국 현지에 진출한 19개 글로벌 기업이 이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GS건설이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범식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태국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 자동차·IT 기업의 사례가 비단 남의 이야기로 생각되지 않는다”며, “약소한 성금이지만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현재 태국 맙타풋 산업단지에 PTT LNG 인수기지 프로젝트, 라용에 IRPC 프로필렌 생산설비 증설공사를 수행 중에 있으며, 호우 집중 피해 지역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어 별다른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