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나꼼수’ 관련서 돌풍 지속… 20위권 내 6권 포진

김어준 <닥치고 정치> 종합 2위, 전자책 순위 1위 동시 석권

김현경 기자 기자  2011.11.10 13:53: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가 이번도 1위를 차지하면서 3주 연속 예스24 주간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지켰다.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는 전자책으로도 출간되어 단숨에 예스24 전자책 주간종합 1위로 올라섰다. 박경철의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도 순위 하락 없이 3위를 지켰다.

이정명의 <뿌리깊은 나무1>은 방영중인 동명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4위에 올랐다. 인터넷라디오 프로그램 '나는 꼼수다'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이 전주와 동일하게5위를 지키고 있다. 롯데그룹의 경영 원칙을 분석한 하지해의 <3무경영>은 6위에 머물렀다.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금주 7위로 소폭 상승했다. 법륜 스님의 <엄마 수업>이 8위로 재진입했다. 9위는 공지영의 <도가니>가 차지했다. 시오노 나나미의 역작 <십자군 이야기 2>가 10위에 올랐다.

'나는 꼼수다' 관련 도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위를 차지한 김어준의 <나는 꼼수다>, 3위 박경철의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5위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외에도 20위권에  김용민PD의 <나는꼼수다 뒷담화>와 예약판매 중인 ‘나꼼수’ 4인방 정봉주 전 의원의 <달려라 정봉주>가 나란히 13, 14위를 차지했고 김용민PD의 또다른 책 <조국현상을 말한다>도 17위를 기록해 20위 권에만 총 6권이 올랐다.

‘나꼼수’ 인기와 함께 관련 저자의 이전 책도 새로이 관심 받고 있다. 2008년 발간된 김어준, 현태준의 에세이 <건투를 빈다>는 이번 주 예스24 문학부문 1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