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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9일 탕정캠퍼스에서 임직원 200여명과 아산시복지단체 등 소속 자원봉사 250여명이 모여 ‘2011년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실시했다. 사진은 김장을 담그고 있는 박동건 삼성전자 LCD제조센터장 부사장(맨 오른쪽)과 복기왕 아산시장(오른쪽 두번째) 등 임직원. |
삼성전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이번 김장축제는 지난 7일 삼성전자 온양 캠퍼스를 시작으로 탕정, 기흥, 구미, 수원 등으로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1500여명의 임직원과 지역사회 복지단체 소속 1100여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이웃 등 총 1만3800여 가구와 사회복지단체 180여개 시설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3만 포기 가량 증가한 9만5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각 사업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달리기'를 통해 모인 임직원들의 후원금 등으로 마련됐다.
지난 9일 행사를 실시한 탕정 캠퍼스는 2만 포기의 김치를 담가 2000여 가구와 28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연탄 배달’,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산타원정대’ 등 연말을 맞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