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0일 관내 7개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임창욱 교수(시장경영진흥원 전임강사)를 초빙하여 상인 의식혁신 및 친절서비스 향상을 통한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정우 고흥전통시장상인회장은 “유통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실제사례 중심으로 교육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따뜻한 정과 인심이 넘치는 시장’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유통환경의 변화로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교육이 상인들의 의식 변화 및 경영마인드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전통시장을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