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중국 샤먼대학 남양연구원, 재외한인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전남대 사회과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동북아시아 디아스포라의 이주와 적응 그리고 정체성’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 디아스포라의 이주배경및 이주경로에 대한 분석과 함께 이들의 민족정체성 변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구화와 초국가주의에 따른 코스모폴리탄의 상황에서 디아스포라가 차지하는 정치,경제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동북아 경제협력네트워크 구축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한국연구재단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2010년 선정된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의 연구 결과 공유와 사회적 확산과 더불어 중국, 독일, 우즈베키스탄 등 국내외 디아스포라 전문가와의 국제공동연구 확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