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BI인베스트먼트는 2011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매출액이 각각 30억원, 40억원, 113억원을 기록해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흑자 실적은 투자 기업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로 거둔 투자수익이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BI인베스트먼트는 3분기에만 나이벡 상장으로 800% 이상 수익률을 올렸으며 그 외에도 올해 투자한 다수 기업들의 평가이익이 발생해 견실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SBI인베스트먼트 다까하시 요시미 대표이사는 "중장기 및 단기 수익을 고려한 전략적 투자로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거뒀다"라며 "남은 4분기에도 주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실적으로 올해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