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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농업인 한마음 대회 '성황'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1.10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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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9일 한국차소리문화공원에서 농업인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회장 이연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종해 보성군수를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한마음 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강소농 육성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결의와 그동안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농업인 15명에게 우수 농업인상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200여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함으로써 지역 생산 농산물의 홍보 효과를 높였다.

특히 군수품질․국제유기 인증을 받은 녹차제품 전시, 사이버 농업 활동 성과물 전시, 보성군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역점 사업인 씨감자 생산 기반구축사업 및 농기계 임대사업 홍보관 등을 운영하여 농업인 정보교환 및 실물전시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정종해 군수는 “우리 농업인들이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어 친환경농업의 선도적 실천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실천을 다지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농림어업의 발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어민 모두가 부자 되는 잘사는 보성군을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