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임직원들이 ANA항공과 함께 지난 9일 오후, 일본 도쿄 시오도미 시티센터 ANA본사에서 공동자선바자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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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일본지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ANA와 함께 공동자선바자회를 실시했다. |
이날 바자회에서는 최근 일본에 불고 있는 한류, 한식열풍에 힘입어 비빔밥 기내식·막걸리·돌김·유자차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ANA직원들은 임직원 기증물품인 의류·도서·가방·신발 등을 판매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ANA와 공동식목행사를 실시했는데 올해는 공동자선바자회를 열었다”며 “조금이나마 일본 이재민들을 도울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 2006년에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2007년에는 자본 제휴 실시하고 여객 영업·운송·승무원 교환탑승·화물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