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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지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읍.면별로 위안잔치 또는 노인체육대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지난 10월 26일 화순군 의원 보궐선거로 인해 11월로 개최시기를 연기했다.
올해 행사는 많은 노인들에게 혜택을 주고,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년회, 번영회 등에서 개최하고,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다과 등을 대접하는 위안잔치로 추진했다.
특히 지난 3일 청풍면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엿 먹고 돌아오기, 공차고 돌아오기’ 경기 등을 진행하여 어린시절 즐거웠던 운동회처럼 맘껏 웃고 즐기는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효행은 백행의 근본이라며, 오늘이 있기까지의 주역으로서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지역사회에서 더 많이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화순을 전국이 부러워하는 노인복지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일 도곡면을 시작으로 29일 능주면, 11월 2일 동면, 3일 청풍면, 4일 도암면, 5일 한천‧남면, 8일 동복면, 10일 이서면, 11일 북면, 이양면, 화순읍, 12일 춘양면 순으로 각 읍․면별 경로위안잔치 또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