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이 세계경제위기 때문에 신흥국에서 자본 이탈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9일(현지시간) 만테가 장관은 현지 언론들에 "위기가 더 강해지면서 신흥국들에서 자본 이탈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만테가 장관은 "외환 보유량이 적은 신흥국들은 자본 이탈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위기가 신흥국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 세계 경제는 더 좋지 않은 상황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