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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타르타로스 온라인' 中 공략 초읽기

독특한 게임성과 현지 이용자 큰 기대

김병호 기자 기자  2011.11.09 18: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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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가 서비스하고 인티브 소프트 (대표 이주원)에서 개발한 '타르타로스 온라인(중국 서비스 명, 天堂夢)'이 오는 11일부터 중국 내 '최종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감동적인 시나리오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특징인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국내는 물론, 일본, 태국 등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주얼 MORPG(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장르 게임이다.

   
위메이드 '타르타로스 온라인'이 오는 11일부터 중국 공략을 위한 '최종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지난달 16일, 중국 문화부와 신문출판총서로부터 '판호(유통 허가)'를 획득하며 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한치의 모자람도 없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12월 중순 정식 공개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중국 내 유명 게임 포털인 '시나닷컴', '둬완닷컴' 등으로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벌써부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규모의 동호회가 조성되는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위메이드와 파트너사인 'MTTang(대표 Polo Fan)社'는 중국 내 각종 포털 및 게임 전문지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며, 드넓은 대륙에 캐주얼 게임 돌풍을 일으키기 위한 사전 붐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에 위치한 8000여 개 PC방을 거점으로 펼쳐지는 게임 무료 체험, 대전 이벤트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들은 '타르타로스 온라인'이 향후 가파른 흥행 상승세를 나타내는데 동력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위메이드 김남철 부사장은 "최종이라고 자신있게 테스트명에서 밝혔듯이, 사실상 서비스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벽히 마친 상태"라며 "최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미르의 전설3'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 위메이드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파트너사인 'MTTang社'는 중국 최대의 산업용 컴퓨터 제조사인 'EVOC 그룹'이 출자한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업체로, 설립 이후 첫 번째로 '타르타로스 온라인'을 런칭했다.